같은 게임을 세 번 해도 매번 다른 결과로 성장할 수 있습니다.
1회차와 3회차 사이에 무엇을 넣느냐가 전부입니다. 프레보랩이 설계하는 것은 게임이 아니라 그 사이의 12분입니다.

- 인원
- 20~60명.
- 시간
- 사전 2~3주 + 당일 평일 5시간(13:00~18:00 또는 09:30~14:30) + 사후 7영업일.
- 장소
- 실내 전용입니다.
Signals
이런 상황이시라면, 문의를 추천드립니다
- ·작년 워크샵 결과보고서를 지금 열어보면 사진과 만족도 점수밖에 없다.
- ·'재미는 있었는데 그래서 뭐가 남았냐'는 질문을 받았을 때 보여드릴 자료가 없다.
- ·매년 다른 업체, 다른 활동을 쓰는데 조직이 나아지는 느낌은 없다.
- ·회의에서 문제를 짚기는 하는데, 다음 회의 때 똑같은 문제가 또 올라온다.
- ·잘한 팀은 왜 잘했는지, 아쉬운 팀은 왜 아쉬웠는지 아무도 설명하지 못한다.
- ·우리 팀이 목표를 잡으면 늘 빗나가는데, 얼마나 빗나가는지도 모른다.
- ·'우리 조직은 학습한다'고 말은 하는데, 학습했다는 증거를 본 적이 없다.
- ·개선안을 다섯 개 내고 다음 달에 확인하면 아무것도 진행되지 않은 상태다.
Who
누구에게 필요한가
팀빌딩을 매년 하는데 매년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는 느낌이 드는 조직에 맞습니다. 협업과 소통을 주제로 활동을 돌렸지만 만족도 점수 말고는 남은 것이 없어 고민이신 담당자, 신규 팀이나 통합 부서나 프로젝트 시작처럼 이 사람들이 함께 일하는 방식을 짧은 시간에 만들어야 하는 리더, 그리고 상반기와 하반기 워크샵 예산은 있는데 강의는 반응이 조용하고 레크레이션은 남는 것이 없어 매번 같은 고민을 반복하시는 총무와 인사 담당자.
20~60명, 팀당 5~7명 단위에서 가장 잘 작동합니다. 30~40명에 6개 팀일 때가 가장 좋습니다.
한 가지 미리 말씀드리면, 이 프로그램은 하루 만에 조직을 바꾸겠다고 말하지 않습니다. 하루 동안 같은 활동을 세 번 하고, 그 사이에 정해진 절차를 세 번 써보고, 그 절차를 실물 카드로 들고 돌아가시는 것까지가 저희가 약속하는 범위입니다.
Difference
무엇이 다른가
저희가 파는 것은 게임이 아니라 게임과 게임 사이의 12분입니다.
같은 종목을 세 번 반복합니다. 회차 사이에는 12분짜리 정해진 절차가 들어갑니다. 이름은 인터벌입니다.
첫 3분은 사실 전달입니다. 진행자가 조언을 하지 않습니다. 기록과 순위, 그리고 관찰 지표 두 가지(팀 안에서 말이 어떻게 나뉘었는지, 첫 시도까지 몇 초가 걸렸는지)를 읽어드리고 물러납니다. 답을 알려드리는 순간 그 팀은 3회차에 좋아져도 자기 힘으로 좋아진 것이 아니게 됩니다. 조언하지 않는 것이 설계입니다.
다음 4분은 팀이 직접 네 가지를 적습니다. 무엇을 예상했는가, 실제로 무엇이 일어났는가, 왜 차이가 생겼는가, 다음에 무엇을 바꿀 것인가. 미 육군이 훈련 중간에 쓰는 양식 그대로입니다. 진행은 팀장이 아니라 그 회차의 관찰자가 맡습니다.
그다음 3분이 이 프로그램에서 가장 값진 시간입니다. 다음 회차에 바꿀 것을 하나만 고릅니다. 두 개는 안 됩니다. 팀은 여기서 오래 이야기합니다. 바꾸고 싶은 것이 다섯 개인데 하나만 골라야 하기 때문입니다. 조직이 우선순위를 정하는 방식이 이 3분에 그대로 나타납니다. 그리고 하나만 바꿨기 때문에, 3회차에 기록이 좋아지면 무엇 덕분에 좋아졌는지를 팀이 압니다.
마지막 2분은 목표 선언입니다. 다음 회차 목표 수치를 보드에 적고 전체에 공표합니다.
순위 계산도 다릅니다. 성장폭만으로 순위를 매기면 1회차에 천천히 하는 팀이 생깁니다. 그래서 성장폭은 순위에 넣지 않습니다. 최종 순위는 3회차 절대 기록 60%에 목표 선언 정확도 40%를 더해 계산합니다. 목표를 낮게 부르면 정확도 점수는 얻어도 절대 기록에서 밀리고, 높게 부르면 정확도에서 잃습니다. 일부러 천천히 할 이유가 사라집니다.
그리고 이 정확도가 담당자님께 남는 진짜 자료입니다. 게임 점수가 아니라 우리 조직이 자기 실력을 알고 있는가에 대한 기록이기 때문입니다. 목표를 늘 넘기는 팀, 늘 못 미치는 팀, 회차를 거듭할수록 오차가 줄어드는 팀. 이 세 유형은 실제 업무 목표를 세울 때도 똑같이 움직입니다.
회차마다 팀에서 한 명이 활동에서 빠져 관찰만 합니다. 네 항목 체크리스트를 들고 자기 팀을 봅니다. 회차마다 다른 사람이 맡으니 3회차면 세 명이 밖에서 우리를 보는 경험을 합니다. 신체 활동이 부담스러운 분에게도 자연스러운 자리가 생깁니다. 배려가 아니라 역할로 생깁니다.
기록은 현장에서 대형 보드에 손으로 그립니다. 팀마다 꺾은선 두 개. 점선은 선언, 실선은 실제입니다. 3회차가 끝나면 6~10개 팀의 곡선이 한 화면에 모입니다. 이 보드 사진 한 장이 결과보고서의 표지가 됩니다.
Process
어떻게 진행되나
사전
2~3주
- 담당자 인터뷰 60분 · 노리는 것 하나 확정
- 메인 종목 하나 선정 (세 번 반복해야 곡선이 나옵니다)
- 팀 편성 협의 · 부서를 섞을지 결정
- 결재용 사전 기획서 A4 3장
당일
5시간 · 같은 종목 3회
1회차
그냥 해봅니다
↑ 인터벌
2회차
전략을 정하고 다시
↑ 인터벌
3회차
고친 것을 확인
사후
7영업일
- 성장 리포트 — 회차별 곡선 한 장
- 담당자 30분 통화 · 볼 것 세 가지
- 후속이 필요한지 판단할 자료 (제안 아님)
단계별 상세 보기
사전 2~3주, 당일 5시간, 사후 7영업일로 진행합니다.
[사전 · 2~3주 전] 담당자 인터뷰 60분. 이번에 조직적으로 노리는 것 하나를 확정합니다. 이게 정해져야 종목과 관찰 지표가 정해집니다. 종목 선정. 목표와 인원, 장소, 신체 부담 수준에 따라 메인 종목 하나를 확정합니다. 종목은 하나입니다. 세 번 반복해야 곡선이 나오기 때문입니다. 팀 편성 협의. 부서를 섞을지 유지할지 정합니다. 결재용 사전 기획서 발송. 목적, 설계, 측정 지표, 예상 결과물이 들어간 A4 3장입니다. 담당자님이 그대로 품의에 붙이십니다.
[당일 · 5시간] 워밍업 종목 3회, 메인 종목 3회차, 성장 보드 리뷰, 마무리 세션. 상세는 진행표에 있습니다.
[사후 · 7영업일 이내] 성장 리포트를 보내드립니다. 담당자님과 30분 통화로 리포트에서 눈여겨보실 것 세 가지를 짚어드립니다. 문서만 보내고 끝내지 않습니다. 리포트 마지막 장의 대조표를 근거로, 조직 차원의 후속 작업이 필요한지 아닌지를 담당자님이 스스로 판단하실 수 있게 자료를 정리해 드립니다. 제안이 아니라 판단 자료입니다.
Timetable
대략적인 타임테이블
평일 오후 5시간, 13:00~18:00 기준입니다. 오전 개최와 6시간 확장도 같은 구조입니다.
오늘의 규칙을 전부 먼저 공개합니다. 종목, 3회차 구조, 배점(절대 기록 60, 목표 정확도 40), 인터벌 12분 절차, 관찰자 순환. 숨기는 규칙이 없습니다. 뒤늦게 규칙이 바뀌는 게임에서는 팀이 전략을 세울 수 없고, 전략을 세우지 못하면 성장도 어렵습니다.
바닥에 흩어진 1번부터 30번까지 숫자판을 팀 전원이 순서대로 터치하는 종목입니다. 1회차 60초대에서 시작해 3회차에 20초대로 줄어드는 것을 5분 만에 경험하십니다. 목적은 승부가 아니라 반복하면 좋아진다는 것을 몸으로 먼저 느끼는 것, 그리고 인터벌 절차를 짧게 한 번 써보는 것입니다. 이 구간에서 반신반의하던 참가자의 표정이 바뀝니다.
메인 종목 18~20분, 기록 게시, 인터벌 12분. 1회차는 승부가 아니라 기준선을 재는 시간이라고 미리 말씀드립니다. 이 회차 직후에 첫 목표 선언이 나옵니다.
실시, 기록, 인터벌 12분. 대부분의 팀이 여기서 처음으로 바꾼 것이 통했는지 확인합니다. 통하지 않은 팀의 두 번째 인터벌이 가장 중요한 장면입니다. 되돌릴 것인가 더 밀어볼 것인가.
실시, 최종 기록 게시, 성장 보드 완성. 배점을 3회차에 몰아주지 않습니다. 마지막 판만 중요하면 앞의 두 판이 연습이 되어 버립니다.
팀별 90초 발표. 우리가 바꾼 단 하나는 무엇이었고 무엇이 좋아졌는가. 발표자는 팀장이 아니라 3회차 관찰자입니다. 이어서 진행자가 전체 곡선을 놓고 정리합니다. 가장 많이 성장한 팀들의 공통점, 선언 정확도가 좋아진 팀과 그렇지 않은 팀의 차이.
각 팀이 한 문장을 뽑습니다. '우리는 이럴 때 잘 된다.' 오늘 실제로 효과가 있었던 조건을 팀 스스로의 말로 적는 시간입니다. 문장들이 보드에 모이면 그것이 이 조직이 실제로 작동하는 방식의 첫 목록이 됩니다.
6시간으로 늘리실 경우 4회차를 추가하지 않고 리뷰와 마무리 세션을 각각 30분씩 늘립니다.
Deliverables
무엇이 남는가
성장 리포트 (A4 8~10p). 행사 후 7영업일 이내에 드립니다. 표지는 성장 보드 실물 사진입니다. 팀별 성장 곡선(선언선과 실제선 두 줄, 3회차), 팀별로 바꾼 단 하나의 전문 기록, 목표 선언 정확도 분석(회차별 오차 추이와 팀 유형 분류), 관찰 지표 요약(팀별 발언 분포 변화와 첫 시도까지 걸린 시간 변화), 마무리 세션에서 나온 팀별 문장 전체. 마지막 장은 대조표입니다. 오늘 조직이 스스로 말한 잘 되는 조건과 회사가 공식적으로 내건 가치를 나란히 놓기만 하고 해석은 붙이지 않습니다.
성장 보드 원본. 현장 실물 보드와 고해상도 촬영본을 함께 드립니다.
현장 사진 30~50컷. 사내 공지와 뉴스레터에 바로 쓰실 수 있게 골라서 드립니다.
결재용 사전 기획서 A4 3장. 행사 전에 드립니다. 목적, 설계, 측정 지표, 예상 결과물.
인터벌 4단계 카드 세트. 팀이 그대로 가져가서 다음 프로젝트 회고에 쓰는 실물 카드입니다. 워크샵이 끝나도 절차는 남습니다.
After
프로그램이 끝난 다음
끝난 뒤에 남는 것을 문장이 아니라 물건과 절차로 만들어 두었습니다.
인터벌 4단계 카드를 가져가십니다. 하루에 세 번 써본 절차라 따로 설명이 필요 없습니다. 다음 주 프로젝트 회고에 카드만 꺼내면 됩니다.
하나만 바꾸는 규칙이 회의 규칙으로 옮겨갑니다. 개선안을 다섯 개 내고 다음 달에 아무것도 진행되지 않은 회의를, 하나만 정하고 다음에 확인하는 회의로 바꾸는 규칙 한 줄입니다. 참가자가 이 규칙의 답답함과 효과를 하루에 세 번 겪었기 때문에 설득이 따로 필요하지 않습니다.
'우리는 이럴 때 잘 된다'는 문장을 팀 공간에 붙이십니다. 외부에서 준 문장이 아니라 본인들이 만든 문장이라 오래 갑니다.
행사 후 7영업일 안에 성장 리포트를 드리고, 담당자님과 30분 통화로 눈여겨보실 것 세 가지를 짚어드립니다.
30일 후 재측정은 별도 옵션입니다. 같은 종목을 한 번 더 돌려 성장 보드에 네 번째 점을 찍습니다. 한 달 뒤에도 3회차 수준이 유지되는지가 그 조직의 실제 정착도입니다. 이것을 무상으로 약속드리지는 않습니다. 지켜지지 않는 약속은 결국 서로에게 불만으로 남기 때문입니다.
리포트 마지막 장의 대조표는 다음 이야기의 출발점이 되기도 합니다. 왼쪽에는 오늘 조직이 스스로 말한 잘 되는 조건 6~10개, 오른쪽에는 회사가 공식적으로 내건 가치와 인재상. 저희는 나란히 놓기만 합니다. 두 열이 겹치지 않는 회사가 대부분이고, 그 간격을 정리하는 것이 조직문화 워크샵입니다.
Custom
맞춤이면 무엇이 달라지나
프레보랩이 소개하는 세 가지는 대표적인 형태일 뿐이고, 실제로는 대부분 그 조직에 맞춰 다시 설계됩니다. 성장 팀빌딩도 같은 종목을 같은 순서로 돌리는 일이 거의 없습니다.
먼저 목표 하나에 따라 종목이 바뀝니다. 사전 인터뷰에서 이번에 조직적으로 노리는 것을 하나만 고르십니다. 협업, 신규 팀 결속, 의사결정 속도, 부서끼리 일이 잘 넘어가지 않는 문제 중 하나입니다. 부서 사이의 일 흐름을 보고 싶으시면 말로만 도형을 전달해 재현하는 종목을 씁니다. 신규 팀 결속이 목표면 손과 손이 붙어야 하는 운반 종목을 씁니다. 같은 마시멜로 챌린지라도 무엇을 보려고 하는지에 따라 관찰 지표와 인터벌에서 읽어드리는 숫자가 달라집니다.
관찰 지표도 조직마다 다르게 잡습니다. 기본은 팀 안에서 말이 어떻게 나뉘는지와 첫 시도까지 걸린 시간입니다. 여기에 회사가 궁금해하시는 것을 하나 더 넣습니다. 리더가 지시를 얼마나 하는지, 신규 입사자가 몇 번 말하는지, 결정까지 몇 초가 걸리는지 같은 것들입니다. 사전 인터뷰 60분에서 이걸 정합니다.
팀 편성도 목적에 따라 다릅니다. 부서를 섞을지 유지할지는 무엇을 보고 싶으신지에 달려 있습니다. 부서 유지로 하면 그 부서의 평소 일하는 방식이 그대로 드러나고, 섞으면 사람들이 낯선 자리에서 어떻게 자리를 잡는지가 보입니다.
인원과 시간도 고정이 아닙니다. 20명이면 3~4개 팀이라 곡선 비교가 단순해지고, 60명이면 10개 팀까지 갑니다. 6시간으로 늘리실 경우 회차를 4회로 늘리지 않고 리뷰와 마무리 세션을 각각 30분씩 늘립니다. 회차를 늘리는 것보다 사이를 늘리는 편이 결과가 낫습니다.
결과물의 모양도 조직마다 다릅니다. 사내 뉴스레터에 바로 쓸 사진이 필요한 회사가 있고, 팀별 곡선을 그대로 팀 공간에 붙이려는 회사가 있고, 정확도 분석만 따로 뽑아 리더 회의에 올리는 회사가 있습니다. 마지막 장의 대조표를 따로 요청하시는 담당자도 계십니다. 오늘 조직이 스스로 말한 '우리는 이럴 때 잘 된다'와 회사가 공식적으로 내건 가치를 나란히 놓은 표입니다.
그래서 첫 미팅에서 항상 같은 것을 여쭙습니다. 이번 워크샵이 끝나고 어떤 문장을 보고하실 생각이십니까. 그 문장이 정해지면 종목과 지표와 보고서의 모양이 함께 정해집니다.
조직 진단 후 맞춤으로 기획합니다.
같은 프로그램이어도 회사마다 다르게 진행됩니다. 회사 상황을 먼저 듣고, 프로그램 진행이 설계됩니다.
진단하는 것
- —대상 인원과 단위 (○○명 / 전사·팀·개인)
- —지금 회사에서 반복되는 문제
- —사전 준비 (인터뷰 인원, 설문 대상, 과제)
- —교육 기간 및 사후 확인 (30·60·90일)
첫 통화 20분이면 충분합니다. 그 내용을 1페이지 맞춤 기획안으로 정리해 보내드립니다.
응대 약속
- ·영업일 기준 24시간 안에 1페이지 맞춤 기획안을 보내드립니다
- ·첫 통화는 20분입니다
- ·상황을 들은 뒤 구성안과 견적서를 보내드립니다
- ·지금 프로그램이 필요 없다고 판단되면 그렇게 말씀드립니다
FAQ
자주 묻는 질문
같은 걸 세 번 하면 지루하지 않나요?+
1회차와 3회차는 참가자에게 다른 게임입니다. 1회차는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에서 하고, 3회차는 자기 팀의 약점과 바꾼 전략을 알고 합니다. 실제로 몰입이 가장 높은 회차는 3회차입니다. 이길 수 있다는 걸 알기 때문입니다. 오히려 종목을 계속 바꾸는 프로그램이 지루해지기 쉽습니다. 매번 처음부터 시작하니까요. 그리고 워밍업에서 반복의 효과를 먼저 겪게 하기 때문에, 메인 종목에 들어갈 때는 이미 다음 회차가 기다려지는 상태가 됩니다.
1회차에 일부러 천천히 하면 유리한 것 아닌가요?+
가장 많이 받는 질문이고, 이 구조를 만들 때 가장 오래 고민한 문제입니다. 성장폭으로만 순위를 매기면 그렇습니다. 그래서 성장폭은 순위에 넣지 않습니다. 최종 순위는 3회차 절대 기록 60%에 목표 선언 정확도 40%입니다. 목표를 낮게 부르면 정확도는 얻어도 절대 기록에서 밀리고, 1회차를 흘려보내면 3회차까지 끌어올릴 시간이 모자랍니다. 성장 곡선은 순위가 아니라 리포트에 남는 기록으로 다룹니다.
몸을 쓰기 어려운 인원이 있습니다.+
메인 종목은 신체 부담이 낮은 실내 종목 중에서 고릅니다. 구조물 제작, 기록 단축, 정밀 조작 계열입니다. 여기에 관찰자 순환이 있어서 회차마다 한 명은 활동에서 빠져 관찰을 맡습니다. 배려로 빼드리는 자리가 아니라 점수와 발표가 걸린 역할이고, 회차마다 사람이 바뀌므로 특정인을 위한 예외처럼 보이지 않습니다. 사전 인터뷰 때 인원 구성을 알려주시면 그에 맞춰 종목을 확정합니다.
어떤 종목을 하나요? 마시멜로 챌린지 말고 다른 것도 되나요?+
반복에 맞는 종목의 조건은 네 가지입니다. 기록이 숫자로 남을 것, 전략을 바꿀 여지가 클 것, 1회차가 20분 안에 끝날 것, 신체 부담이 낮을 것. 현재 운영하는 종목은 마시멜로 챌린지(구조물 높이), 종이비행기 챌린지(비행 거리), 볼 파이프라인(90초간 운반 개수), 넘버 터치(완료 시간), 도면 재현 릴레이(원본과의 일치도), 하중 구조물(견딘 무게)입니다. 사전 인터뷰에서 정한 목표에 따라 저희가 하나를 추천드리고 확정합니다. 여러 종목을 섞지는 않습니다. 종목이 바뀌면 성장 곡선이 나오지 않습니다.
그냥 레크레이션과 무엇이 다른가요?+
레크레이션은 활동이 끝나면 마무리됩니다. 이 프로그램은 활동이 끝나는 지점에서 시작합니다. 차이는 세 가지입니다. 회차 사이에 12분짜리 정해진 절차가 있습니다. 한 번에 하나만 바꾸게 합니다. 여러 개를 바꾸면 무엇이 통했는지 알 수 없기 때문이고, 이 규칙이 해본 것과 배운 것을 가릅니다. 그리고 기록이 곡선으로 남습니다. 끝나고 남는 것이 사진이 아니라 그래프입니다.
결과보고서에 뭐라고 쓰면 되나요?+
행사 후 7영업일 안에 성장 리포트를 드리고, 담당자님과 30분 통화로 핵심 세 가지를 짚어드립니다. 보고서에 그대로 쓰실 수 있는 형태는 이렇습니다. 동일 과제 3회 반복 실시, 팀 평균 기록 1회차 대비 3회차 몇 퍼센트 향상, 목표 선언 오차 몇 퍼센트포인트 축소, 팀별 개선 요인은 첨부 리포트 참조. 표지에는 성장 보드 사진이 들어갑니다. 행사 전에는 결재용 기획서 A4 3장을 먼저 드립니다. 품의를 올리시는 시점에 이미 목적과 측정 지표가 문서로 있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인원이 100명이 넘습니다.+
권하지 않습니다. 인터벌 12분은 진행자가 팀을 돌며 밀도를 유지해야 작동하는데, 10개 팀을 넘어가면 그 밀도를 지키기 어렵습니다. 대규모 조직에는 전략 체육대회를 권해드리고, 성장 팀빌딩은 그중 특정 단위(신규 팀, 리더 그룹, 일이 잘 안 넘어가는 부서)에 따로 적용하는 방식을 제안드립니다. 인원을 맞추려고 설계를 바꾸지는 않습니다.
한 달 뒤에도 남아 있나요?+
솔직히 말씀드리면, 하루짜리 프로그램이 한 달 뒤 조직을 바꿔 놓는다고 약속하는 곳은 믿지 않으셔도 됩니다. 저희가 하는 건 두 가지입니다. 인터벌 4단계 카드를 실물로 드립니다. 하루에 세 번 써본 절차라 다음 회고 때 바로 쓰십니다. 그리고 30일 후 재측정을 유상 옵션으로 두었습니다. 같은 종목을 한 번 더 돌려 네 번째 점을 찍습니다. 무상으로 약속드리지 않는 이유는, 지켜지지 않는 약속이 결국 서로에게 불만으로 남기 때문입니다.
진행자가 조언을 안 한다면, 그럼 무엇을 하나요?+
세 가지를 합니다. 사실을 정확히 읽어드립니다. 기록, 순위, 그리고 관찰 지표 두 가지입니다. 절차가 지켜지도록 시간을 관리합니다. 12분 안에 네 단계가 다 돌아가야 다음 회차가 성립합니다. 그리고 팀이 하나만 고르는 지점에서 개입하지 않고 기다립니다. 그 자리에서 답을 드리면 3회차 기록이 좋아져도 그 팀이 스스로 만든 결과가 아니게 됩니다. 정리와 해석은 마지막 리뷰 45분에 몰아서 합니다.
팀 편성은 부서별로 하나요, 섞나요?+
목적에 따라 다릅니다. 부서를 유지하면 그 부서가 평소 일하는 방식이 그대로 드러납니다. 리더가 얼마나 지시하는지, 결정까지 몇 초가 걸리는지가 곡선과 함께 남습니다. 섞으면 사람들이 낯선 자리에서 어떻게 역할을 잡는지가 보입니다. 신규 입사자가 많은 조직이나 통합 부서에는 섞는 쪽을 권해드립니다. 사전 인터뷰에서 함께 정합니다.
저녁 회식이나 술자리와 붙여도 되나요?+
저희 프로그램 안에 음주를 연계한 순서는 두지 않습니다. 회사에서 별도로 자리를 만드시는 것은 저희가 관여할 일이 아닙니다. 다만 이 프로그램은 평일 5시간으로 설계되어 있고 종료 시각이 정해져 있습니다. 저녁까지 늘어지지 않는다는 점이 참여율에 도움이 됩니다.
사내 강당에서 해도 되나요?+
됩니다. 실내 전용이라 사내 대강당이나 교육장이 오히려 편합니다. 필요한 것은 팀당 테이블 하나와 6인 착석, 팀 사이 3m 이상 간격, 성장 보드를 붙일 벽면이나 이젤 자리, 마이크와 스피커입니다. 천장이 낮은 공간에서는 종이비행기처럼 높이나 거리가 필요한 종목을 피하고 다른 종목으로 바꿉니다. 사전에 장소 사진을 받아 종목을 확정합니다.
가격이 왜 공개되어 있지 않나요?+
같은 종목이라도 부서 사이의 일 흐름을 보려 할 때와 신규 팀을 빠르게 붙이려 할 때 설계가 달라지기 때문입니다. 정해진 진행안을 팔지 않으니 정해진 가격도 두지 않습니다. 대신 견적을 설계, 당일 운영, 결과물, 옵션 네 항목으로 나눠 드립니다. 인원과 목표만 알려주시면 24시간 안에 항목별 견적서를 보내드리고, 협의 중 빠지는 항목은 그대로 금액에서 빠집니다.
조직문화 워크샵과 어떻게 이어지나요?+
리포트 마지막 장의 대조표가 이어지는 자리입니다. 왼쪽에는 오늘 조직이 스스로 말한 '우리는 이럴 때 잘 된다' 문장 6~10개, 오른쪽에는 회사가 공식적으로 내건 가치와 인재상이 있습니다. 저희는 나란히 놓기만 하고 해석을 붙이지 않습니다. 두 열이 많이 겹치면 그것대로 좋은 소식입니다. 겹치지 않는다면 어느 쪽이 실제 우리 모습인지가 다음 대화의 주제가 되고, 그 대화를 정리하는 자리가 조직문화 워크샵입니다.
이 프로그램으로 기획안 받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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